Instagram 'peppermint.b'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말을 앞두고 완연해진 봄기운에 미세먼지도 한풀 꺾인 듯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드디어 숨 쉴 만한 공기가 찾아온 가운데 붉은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은은한 매화 향기가 퍼지는 홍매화 사진이 올라와 공유되고 있다.
바람에 살랑이는 홍매화를 보고 있으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Facebook '서울시 (Seoul)'
사진 속 홍매화는 아름다운 분홍빛 꽃잎에 깜찍한 노란 수술이 잘 어우러져 있다.
다시 만난 파란 하늘을 향해 활짝 웃음을 짓고 듯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
특히 홍매화는 삼성역 봉은사 주변에 활짝 만개했다고 한다. 고즈넉한 절과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진 꽃들을 보면 어느새 마음에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하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Instagram 'mineee.j'
이를 직접 만난 누리꾼들은 "홍매화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처럼 정말 아름답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향긋한 꽃향기를 즐기러 데이트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아래는 활짝 핀 진분홍색 홍매화의 사진들이다.
Instagram 'loving_l'
Instagram 'honestoyt'
Instagram 'wr_beautypic'



Instagram 'jeon_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