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유관순 열사에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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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00년 전 3월 1일 대한의 땅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故 유관순 열사에게 새로운 훈장이 추서됐다.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 행사가 거행됐다. 100년전, 이 땅의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던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함을 다시 전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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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늘 살아 숨 쉬는 '故 유관순 열사'였다.


유관순 열사에게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국가 건립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다음 훈장을 추서한다"는 말과 함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현재 고인인 유관순 열사를 대신해 조카 유장구님이 대신 훈장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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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대리 수여는 생전 유관순 열사가 다녔던 이화학당 100년 후배인 이화여고 2학년 윤수진 학생이 했다.


3·1 만세운동 100주년. 100년 전 우리 대한을 위해 몸 바치고, 정신까지 바쳤던 유관순 열사에 이 훈장이 추서되는 순간을 전 국민이 가슴 뜨겁게 지켜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관순 열사의 공적심사를 다시 하고 독립 유공자 훈격을 높여 새롭게 포상하는 이유는 3·1 독립운동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라면서 "유관순이라는 이름 만으로 3·1운동을 잊지 않게 해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유관순 열사의 기존 서훈 등급은 건국훈장 독립장인 3등급이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유 열사가 3.1운동의 상징적 인물인데다가, 공적을 보더라도 3등급은 걸맞지 않다는 지적을 지속해서 쏟아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유 열사가 3.1운동 이후 국가 건국 및 국가 이미지 향상 등에 기여했다고 판단, 별도 훈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이 방안은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최정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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