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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달리던 택시와 쓰레기 수거 차량이 부딪혀 하천 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서울 마포 소방서는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성산 3교 아래 도로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주행하던 택시와 쓰레기 수거 차량이 추돌했다고 밝혔다.

'KBS 뉴스'

부딪힌 두 차량은 그 충격으로 도로 옆 홍제천 인도 쪽으로 추락했다.

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은 없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

해당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석모 씨(40)가 얼굴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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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차량을 운전자 이모 씨(41) 역시 머리 부분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택시 기사의 부상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