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거품 키스' 하려고 다가오는 아빠 이동국에 '질색'하며 거부하는 시안이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거품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는 이동국에 귀엽게 질색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가 아빠 이동국의 장난에 몸서리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를 찾은 축구선수 이동국과 딸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정신없이 놀이공원에서 놀다 돈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남은 동전까지 모두 긁어모으자 이동국에게는 단돈 540밧(한화 약 1만9천 원)이 남았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은 "아껴야 한다"며 설아, 수아, 시안이와 함께 코코아 1잔을 주문해 나눠 마셨다.


시안이는 누나들이 먼저 한 모금씩 마신 후 드디어 코코아를 맛보게 됐다.


코코아를 마신 시안이의 입술에는 선명하게 거품이 묻었고, 이를 본 이동국은 "어? 거품 수염됐다"며 아들을 놀렸다.


마지막으로 코코아를 맛본 이동국은 "시안아 이거 거품~"이라며 다가가 뽀뽀를 해달라고 졸랐다.


이동국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장면처럼 달달한 거품 키스를 기대했지만, 시안이는 질색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 주는 거라고. 아빠 (거품) 한 번만 먹어줘"라며 계속 조르는 이동국에 시안이는 "아빠가 먹어"라고 칼같이 답했다.


이동국이 시안이에게 금방이라도 뽀뽀할 듯 가까이 다가가자 시안이는 몸을 뒤로 쭉 빼며 이를 피했다.


설아와 수아가 남은 코코아를 다 마시는 동안에도 이동국은 계속 시안이를 졸랐다.


이동국의 끈덕진 뽀뽀 요청에 결국 시안이는 아빠와 뽀뽀했다. 이동국은 아들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기쁘게 웃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