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골반' 드러내는 의상 입고 폭발적인 가창력 드러낸 화사 '멍청이' 무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화사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나선 화사가 그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마마무 화사의 첫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첫 솔로곡 '멍청이' 무대를 앞둔 화사는 "의상이나, 뮤비 시안이나, 곡 작업부터 해서 모든 것에 제가 참여했던 것 같다"며 "제가 이런 식으로 많은 배움을 가져가는구나 해서 값진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화사가 입은 의상은 보라색 상의에 달라붙는 반짝이는 은색 하의로, 화사의 관능적인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는 이내 몽환적인 표정으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너는 멍청이 Twit, Twit, Twit, Twit"이라는 후렴구에서 남자 댄서와 함께 안무를 하는 부분이었다.
빨려 들어갈 듯 모두를 유혹하는 그의 모습은 아찔하고, 또 아름다웠다.
한편 화사의 솔로곡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밴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곡은 지난 13일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