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미추리 8-1000' 시즌2가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촌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등 이미 완벽한 호흡이 검증된 7인 멤버가 출연한다.
아쉽게도 시즌1에서 맹활약한 제니는 합류하지 않는다. 대신 전소민이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멤버들은 숨겨진 1천만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퀴즈를 풀지만 안타깝게도 '백치미'만 뽐내고 만다.

SBS '미추리 8-1000' 시즌2
'ㅅㅊ'이라는 초성으로 단어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에서 우스꽝스럽게 분장을 한 전소민은 개그맨 '양세찬'의 이름을 댔다.
얼굴을 아예 까맣게 펜으로 칠한 손담비는 '색칠'이라고 제대로 초성 퀴즈를 풀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웃긴 전소민의 편을 들어줬다.
유재석은 애교를 부리는 손담비에게 "(개그가) 제가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까지 그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미추리 8-1000' 시즌2가 예고편부터 초특급 웃음을 예고한 가운데, 시즌1 때처럼 많은 화제성을 모을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미추리 8-1000' 시즌2
드디어 #미추리 시즌2가 돌아왔다!! 독해져서 돌아온 멤버들! 그리고 숨겨진 또 하나의 대박 비밀!! 금요일 어촌에서 만나요~ ☞ 15일(금) 밤 11:10PM 첫 방송!! pic.twitter.com/rElkqvDdWB
— SBS (@SBSNOW) 2019년 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