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세뱃돈은 '5만원'이다"
스쿨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1,4%가 적정 세뱃돈으로 5만원을 선택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초등학생들이 설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5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2월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은 초등학생 1,241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세뱃돈'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 21.4%(265명)가 적정 세뱃돈으로 '5만원'을 선택했다.
뒤를 이어 3만원이 19.9%(246명), 2만원이 19.2%(238명), 1만원이 17.6%(218명), 10만원이 10.6%(131명)로 나타났다. 이를 평균 금액으로 계산시 3만 6,000원이다.
반면 어른들은 다른 양상을 띠었다. 성인 2,2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른이 생각하는 초등학생의 적정 세뱃돈은?'이라는 질문에 성인 45%(1,020명)가 1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1만원 뒤로는 3만원이 21.7%(491명), 2만원이 17.7%(401명), 5만원이 7.9%(179명), 5천원이 5.5%(124명) 적정 세뱃돈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세뱃돈의 평균 금액은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세뱃돈보다 1만 6천원 적은 2만원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설문 조사 결과는 네이버 스쿨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