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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박미선이 밝힌 '코미디언 부부' 중 아직 이혼한 커플이 없는 이유

개그우먼 박미선이 코미디언 부부가 이혼율이 0%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 누구도 예상 못 했던 코미디언 부부의 금슬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미선, 홍윤화, 홍현희 등 개그우먼 3인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올해로 결혼 27년 차를 맞이한 남편 이봉원과의 근황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요즘 이봉원이 사업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주말부부도 아니다. 방송이나 있어야 얼굴을 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대해 박미선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요즘 너무 여러 가지로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조금 애틋해진다. 걱정도 되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이제 막 결혼해 신혼인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를 가리키며 "장담하건대 개그맨끼리 결혼해서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박미선은 "그 누구도 1호가 되기 싫은 거다"라면서 "1호가 되면 피곤하거든~"이라고 재치 있게 설명해 또 한 번 폭소케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Naver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