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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편의점서 간편히 사 먹을 수 있는 족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 족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인사이트식품의약품안전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마트와 편의점 등 시중에서 쉽게 구입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족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 족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고 했다.


인사이트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과


해당 제품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인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것으로 유통기한은 2019년 3월 13일까지다.


검출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으로 감염될 경우 근육통 및 관절통, 두통, 발열, 설사, 오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인 상태다.


인사이트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판매처 혹은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니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해 주기 바란다"라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