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ike 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 여성을 응원하는 새로운 나이키 광고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이키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영상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성들이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캠페인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2019 Women’s Just Do It)'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가수 엠버와 청하, 개그우먼 박나래, 축구선수 지소연, 골프선수 박성현 등이 출연하고 내레이션은 가수 보아가 맡았다.

YouTube 'Nike Korea'
돌잡이 상을 앞에 둔 아기의 모습이 담긴 장면과 함께 "넌 어떤 사람이 될래?"라는 보아의 질문이 시작된다.
이후 수많은 여성의 모습이 두 가지 화면으로 나뉘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익스트림 바이크, 권투와 축구 등 격렬하게 운동한다. 휠체어를 탄 채로 농구를 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보아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정답은 하나뿐인지, 과거가 미래를 만드는 것인지, 남들이 정해준 삶을 따를 것인지 등에 대해서 말이다.

YouTube 'Nike Korea'
청하는 한강공원에서 춤 연습을 하고, 엠버와 박나래는 화면을 강렬하게 응시하며 러닝한다.
'내 몸은 나의 것', 'WITH YOU',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등 여성들의 의지를 담은 포스트잇도 보인다.
"너 스스로를 믿을 때 네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거든"이라는 보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상은 끝을 향해 달려간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말한다.
"넌 너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야"
해당 영상은 2일 오전 10시 기준 25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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