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아빠 이동국한테 복수하려고 장난쳤다가 '역관광' 당한 시안이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시안이가 아빠에게 장난을 치려다가 된통 당하고 말았다.


지난달 3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63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국으로 여행을 간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자녀 설아, 수아, 시안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칸톡 디너쇼를 보러 간 시안이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는 아빠의 말에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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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왠지 수상한 시안이의 행동은 알고 보니 아빠의 신발을 몰래 숨기려고 한 것이었다.


그동안 장난기 많은 이동국에게 끊임없이 당해왔던 시안이의 깜찍한 복수였다.


하지만 이 같은 시안이의 행동을 이동국은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이동국은 시안이가 돌아오자 천연덕스럽게 "아빠 왜 먼저 들어가라고 했어? 혹시 너 복수하려고 아빠 신발 숨긴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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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시안이는 "응? 내가?"라며 시치미를 뗐다.


두 사람이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사이, 디너쇼에서 태국어로 된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태국어를 알아들을 리 없는 시안이가 어리둥절해하자 이동국은 장난기가 발동해 "어제 6살짜리 애가 신발을 숨겨서 경찰서에 갔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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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의 말에 깜짝 놀란 설아는 조심스럽게 시안이를 가리켰고, 시안이는 "나 아닌데"라고 부정하면서도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신발장에 있던 시안이가 결국 눈물을 흘리고 이동국은 미소 짓는 모습이 등장했다.


거친 이동국과 불안한 시안이와 그걸 지켜보는 설아, 수아가 또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오는 3일 오후 5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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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