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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BJ 남친에게 '유사강간+폭행'을 당했어요"···'코인 법률방'에 등장한 충격 사연 (영상)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중년 여성 A씨 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 딸을 살려주세요"


지난달 30일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는 중년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그는 따님이 어떤 일을 당했느냐는 물음에 "데이트 폭력, 강간, 스팀다리미로 배에 화상을 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A씨는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데, 저희 아이는 머리를 잘랐다 붙였다 (이상행동을) 한다"며 "낮에는 돌아다닐 수도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


눈물을 쏟는 A씨의 속상한 마음이 말을 이어갈 때마다 고스란히 드러났다.


A씨에 따르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딸은 저녁도 먹지 않고 핏기가 없이 하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딸은 A씨에게 "엄마, 나 마지막으로 가족 보러 왔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고 했던 딸은 약 두 달간, 사실 이틀에 한 번씩 전 남자친구에게 두꺼운 지압 훌라후프로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


"너 뜨겁게 해주고 싶어, 아프게 해주고 싶어"라고 말한 전 남자친구는 10분간 달군 스팀다리미를 딸의 배에 가져다 대기도 했다.


전 남자친구는 A씨 딸에게 "그냥 개 X맞아야 정신 차린다. 너같은 X끼는 때리고 죽여도 무죄다"라는 문자를 보내며 위협하기도 해 충격을 더한다.


딸은 경찰서에서 유사강간이 있었다는 고백도 했다. 당시 너무 큰 충격에 이불과 베개가 다 젖을 정도로 코피가 터졌다고.


엄마는 딸이 당한 고통을 이야기하는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


그렇다면 딸의 전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19금 술 먹방을 하고 있는 BJ로, 현재 딸의 진술을 모두 거짓으로 치부하는 내용의 조롱 방송까지 하고 있다.


방송을 본 사람 중 일부는 딸을 '꽃뱀'으로 몰고 가기도 해 2차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수사 도중 자살시도까지 한 딸. 여전히 피해 속에 살고 있는 두 모녀를 구해줄 방법이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자.


인사이트아프리카TV


Naver TV '코인법률방 시즌2'


Naver TV '코인법률방 시즌2'


Naver TV '코인법률방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