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여자Plus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장도연이 '코 마스크'를 착용했다가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타파를 위한 아이템이 소개됐던 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SBS Plus '여자Plus2'에서는 개그맨 장도연이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코 마스크를 새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미세먼지를 덜 마시게 도와주는 코 마스크는 매우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했다.
SBS Plus '여자Plus2'
장도연은 비장한 표정으로 콧구멍에 코 마스크를 착용했다.
코가 불편해 보인다는 다른 출연진의 말에 장도연은 "숨 쉬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약간 왕 코딱지 두 개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웃다가 눈물까지 글썽이던 그는 "나는 너무 미세먼지가 무서운데... 산소 좀 주세요"라며 휴대용 산소 캔으로 심호흡을 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자신이 봐도 황당한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SBS Plus '여자Plus2'
결국 그녀의 거센 콧바람에 코 마스크가 콧구멍에서 탈출하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코 마스크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장도연은 "이거 조심하셔야 해요. 다 좋은데 이게 단점입니다"라며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미세먼지에서 탈출하고 싶은 장도연의 '꿀잼' 코마스크 착용기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SBS Plus '여자Plus2'
※ 관련 영상은 1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