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에이틴2', 시즌1 출연진 그대로 대본 리딩까지 마쳤다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웹드라마 '에이틴'이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에이틴2'가 대본 리딩을 마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24일 스포츠투데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지난 23일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 역시 '에이틴 시즌2'의 첫 방송을 4월 중으로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공개됐던 웹드라마 '에이틴'은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연애와 일상을 그리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화제를 모았던 '에이틴'은 10대들의 '급식픽'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에이틴'은 누적 조회 수 1억 4천만 회를 기록하며 2018년 공개된 웹드라마 중 최다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처럼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제작되는 '에이틴 시즌2'에 신예은, 신승호, 이나은, 김동희, 김수현, 류의현 등 전작 기존 배우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에이틴'의 흥행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에이틴 시즌2'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에이틴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눈 감았다 뜨면 4월이길", "여섯 명 그대로 다 나온다니.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시즌2로 돌아오는 '에이틴'이 시즌1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