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JTBC 'SKY 캐슬'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극 중 황우주 역을 맡은 찬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Y 캐슬'에서 찬희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공부도 잘하며 사교성까지 좋은 모범생으로 등장한다.
극 중 그는 일찍 철이 든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현실에서 찬희는 동갑내기들과 비슷한 평범한 아들이다.

tvN '둥지탈출3'
이 같은 찬희의 모습은 지난해 5월 그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둥지탈출3'에서 엿볼 수 있다.
'둥지탈출3'에서 찬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서 엄마에게 식사 메뉴를 물었다.
찬희는 아침 식사 메뉴가 '빵'이라는 소식을 듣고 두 눈이 동그래지며 "아침으로 샌드위치는 절대 안 돼"라며 투정을 부렸다.
그는 아침에 꼭 밥을 먹어야 한다며 어린 나이임에도 어른 같은 입맛을 자랑했다.

tvN '둥지탈출3'
결국 아들의 말에 엄마는 찬희가 좋아하는 고기와 반찬들로 밥상을 다시 차려줬다.
이후 그는 식사를 하며 SNS용 사진 촬영을 하는 엄마에게 "뭐 하러 찍어. 우리끼리만 먹으면 되지"라고 말했다.
그러다가도 그는 엄마가 사진을 한 번만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아이돌'스러운 밝은 미소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tvN '둥지탈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