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절에 그려진 '승려' 그림 보고 벤틀리 떠올린 '귀염뽀짝' 시하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봉태규의 아들 시하의 엉뚱한 상상력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강릉 졸업여행 편이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된 봉태규는 임신한 아내와 처음 여행을 떠났던 곳, 강릉을 다시 찾았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강릉의 한 절을 방문한 부자는 소원 맷돌을 찾아 소원을 빌었다.


소원을 빈 뒤 절을 둘러보던 중 시하는 뜬금없이 "벤틀리가 왜 저기 있어?"라고 물었다.


시하가 가리킨 것은 절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었다. 그림 속에는 석가모니와 승려가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머리카락이 없는 승려 그림을 본 시하가 아직 머리카락이 다 자라지 않은 벤틀리를 떠올린 것이다.


시하는 "벤틀리가 많아"라며 다시 한 번 벤틀리를 언급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엉뚱한 매력과 애틋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봉태규, 시하 부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