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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맑음’…강원·경북 일부 지역서는 강풍

어린이날인 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어린이날인 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맑은 날씨는 6일 낮까지 이어지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7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제주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새벽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강풍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19∼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기온은 서울 8.9도, 수원 7.8도, 강릉 12.8도, 대전 6.2도, 전주 5.3도, 광주 8.3도, 대구 11.0도, 부산 12.4도, 울산 10.9도, 창원 11.6도, 제주 11.7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6일에는 서해와 남해 일대에서 안개가 끼고 모레는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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