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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끝나기 전 군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에서 여친은 고작 '5위'였다

지난 22일 국방일보는 군 장병 624명을 대상으로 '올해가 가기 전 꼭 만나고 싶은 사람' 10인을 조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국방홍보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사랑도 피보다 진한 전우애는 이길 수 없었다.


지난 22일 국방일보는 '올해가 가기 전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부모님과 형제들(16.3%)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친구들(11.2%)이, 3위는 조부모님(7.1%)이 자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4, 5위다. 군 장병들은 보고 싶은 사람 4위에 군에서 만난 고마운 선임과 간부(6.9%)를 꼽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는 5위인 현재 여자친구(6.3%)보다 더욱 높은 수치다. 사랑도 이길 수 없는 전우애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어 6위에는 첫사랑과 짝사랑(4.8%)이, 7위에는 트와이스(4.5%)가, 8위에는 아이즈원(4.2%)이, 9위에는 학창시절 선생님(4.0%)이 꼽혔다.


마지막 10위는 미래 여자친구(3.5%)로 확인됐다.


이 설문은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군 장병 624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푸른거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