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요한이와의 '공개 연애' 너무 힘들다고 속마음 털어놓은 석희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온 국민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요한이와 공개 연애 중인 석희.


행복할 줄만 알았던 석희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22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제작진 측은 11회 방송에 앞서 "공개연애가 쉽지 않은 석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이섬의 한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석희와 이광기의 딸 연지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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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두 사람은 여느 또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디저트를 먹으며 폭풍 수다를 이어갔다.


남자친구와 사귄 지 며칠 됐냐는 연지의 질문에 석희는 "지난주에 100일이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석희는 요한이에게 편지와 액세서리를 선물 받았다며 수줍어했다.


이때 연지는 "이미 다 사귀는 걸 전 국민이 알잖아. 공개연애하는 거 어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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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석희는 특유의 시크한 목소리로 "불편. 부담. 스트레스. 다 같이 연애하는 느낌이야"라며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연지는 그런 석희를 바라보며 "전 국민과 함께 연애해?"라며 되물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고 있던 패널들은 석희의 마음을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석희의 입장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연애 사실을 아는 만큼 부담감을 느끼는 동시에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았을 터.


아빠 홍서범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지 석희를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4 : 아빠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