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아내 소이현에 '배그 대회' 허락받고 세상 신나 촐싹대는(?) '39세' 인교진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게임덕후' 인교진이 대회를 나가게 되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게임 대회를 앞두고 아내 소이현을 설득하는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교진의 '황반변성'이라는 병 때문에 대회를 반대하던 소이현은 결국 해설만 맡고 게임을 끊겠다는 남편의 말에 허락을 해줬다.


아내의 허락으로 게임 대회를 갈 수 있게 된 인교진은 일주일 전부터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는 밥을 먹는 아내 앞에서 수상한 몸짓으로 갑자기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한 장면을 묘사했다.


게임 해설을 연습할 생각에 신이 난 인교진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거리며 촐싹댔다(?).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캐릭터가 하는 낮은 포복자세도 거침없이 선보이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순수한 인교진의 모습을 본 소이현은 그저 말없이 입에 김밥을 넣어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소이현은 "일주일 남았어. 어차피 나가기로 한거 잘해야지"라며 그를 북돋아줬고, 인교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심지어 인교진은 아내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낮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로 게임을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한없이 즐거워하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던 소이현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