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거미에게 푹 빠져 산다는 결혼 2개월 차 '새신랑' 조정석
가수 거미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편 조정석과의 러브 스토리를 살짝 공개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거미는 '사랑꾼' 남편 조정석을 언급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거미는 등장부터 "'나한테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조정석과의 결혼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그러자 강호동과 김희철 등 출연진들은 춤을 추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강호동은 "프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거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예능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정석'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거미는 "그러면 내가 먼저 한마디 하고 끝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 다음 "그분의 말에 따르면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의 첫 번째 입학생이자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라더라"고 전해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5년 열애 후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지난 10월 언약식을 올리고 별도의 결혼식 없이 정식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