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가 경기할 때마다 늘 깜찍한 모습으로 응원을 전했던 딸 나은이.
그런 나은이가 경기장을 찾았던 진짜 이유(?)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나은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전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절정의 깜찍함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나은이.
KBS2 '비바K리그'
그간 나은이는 축구 선수 아빠의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특히 나은이는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까지 내려가 아빠를 반기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그런데 나은이가 경기장에 내려온 이유가 아빠 박주호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주호는 지난 4월 KBS2 '비바K리그'에 출연해 K리그에서의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KBS2 '비바K리그'
해당 방송에서 박주호는 "(나은이가) 호랑이를 보고 싶어 하고, 호랑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다"라며 나은이가 그라운드까지 내려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나은이는 아빠가 아닌 구단의 호랑이 마스코트를 보기 위해 그라운드까지 내려왔던 것.
해당 방송에서 나은이는 마스코트들의 품에 안겨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은이가 경기장을 찾는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나은이 호랑이 좋아했구나", "매번 나은이에게 호랑이 보게 해주는 박주호도 쏘스윗" 이라는 흐뭇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나은이는 최근 동생 건후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