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를 한순간에 '청춘물'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는 남자 주인공 김진혁의 고등학생 시절로 분한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극 중 친구 조혜인(전소니 분)의 졸업식에 참석하는 회상 장면을 위해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눈썹까지 길게 내려오는 일자 앞머리를 한 채 목까지 오는 검정 니트를 받쳐 입고 셔츠에 재킷을 걸친 모습이었다.
tvN '남자친구'
학원물의 청량한 분위기와 청춘 멜로의 풋풋한 느낌을 자아내는 박보검의 비주얼.
박보검의 '열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장면에서 빨간 체크 셔츠에 검정 비니를 쓰고 나타나 시선을 압도했다.
시원하게 드러낸 이마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단연 돋보이는 코디였다.
방송 직후 해당 장면은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박보검이 '남자친구'에서 맡은 김진혁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남으로 차수현(송혜교 분)이 대표로 있는 동화호텔의 신입사원이다.
tvN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