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과 기차여행 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 내일(11일)부터 단돈 5만원에 판매
친구 혹은 연인과 기차를 마음껏 타며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동계 '내일로' 티켓 판매가 내일(11일)부터 시작된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주목하자.
기차를 마음껏 타며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동계 '내일로' 티켓 판매가 내일(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
코레일에 따르면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내일로는 패스 티켓 한 장으로 정해진 열차(KTX 제외)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이는 만 27세까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이 가능한 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이다.
패스 티켓은 3종류로 가격은 3일권이 5만원, 5일권은 6만원, 7일권이 7만원이다.
티켓은 전국 역 창구·홈페이지·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내일로 구입 역에서만 제공하던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의 제휴혜택을 전국의 모든 역에서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이 확대됐다.
이 뿐만 아니라 역 창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좌석지정 시 운임 60% 할인’ 혜택을 스마트폰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단돈 5만원으로 기차를 무제한으로 타며 친구 혹은 연인과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청춘들만의 특권을 마음껏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