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박기량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양한 스포츠 예능으로 주목을 받은 '마구단', '엑스텐', 'JBJ 럭키하키' 제작진이 이번에는 '농구'를 주제로 새로운 스포츠 예능 '볼 빨간 청춘'을 선보인다.
'볼 빨간 청춘'은 '빙판 위의 전설'인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농구 자유투에 도전하는 스포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상화 선수는 긴 선수 생활을 함께 한 빙상장을 벗어나 난생처음으로 농구에 도전한다.
그가 자유투 7번을 시도해 4번 이상을 성공하면 1천만원의 후원금이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된다.
KaKao TV '허니펀-볼빨간 청춘'
지난 9일 카카오TV에서 첫 방송된 '볼 빨간 청춘'에는 이상화의 자유투 도전 성공을 위해 나선 우지원, 박기량, 박휘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때 대한민국 농구계를 휘어잡았던 농구계의 황태자 우지원은 이상화의 멘토로, 박휘순은 특별 코치로 활약한다.
치어리더 및 방송인 박기량이 응원단장 역할을 소화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이라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자유투 연습을 한 이상화.
하지만 그는 뜻대로 되지 않자 "못하겠어요. 저 그냥 스케이트 타러 갈래요"라고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KaKao TV '허니펀-볼빨간 청춘'
과연 그의 실력이 일취월장해 1천만원을 뜻깊게 기부할 수 있을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상화의 농구 도전과 연습기는 오직 '볼 빨간 청춘' 본편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웹예능 대표 제작사 허니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토토빙상단이 함께 만든 콘텐츠로, 매주 월요일마다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박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