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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평적 문화로 성공하는 미래 기업들 '챌린지 컬처' 출간

수평적인 의사소통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도입해 기업 문화에 혁신을 이룬 곳이 있다.

인사이트처음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미래 노동 현장에서 '해고가 쉬운 사회'는 과연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지난 7일 처음북스에서는 2009년 1월 던킨 브랜드의 CEO로 취임했고 2013년 5월 이사회 의장이 되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피자 체인 파파존스의 사장이자 CEO로 재임한 나이젤 트래비스의 '챌린지 컬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트래비스는 파파존스 사장 시절부터 꾸준히 조직에 도입하고 있는 이상적인 기업 문화를 소개한다.


그 문화란 간단히 말해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설명만 보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를 실제로 조직에 도입하고 스며들도록 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그 수평적 도전이 이끌어낸 다양한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인 던킨 브랜드의 특성상 세계 각국의 예시도 종종 등장하는데 이 책에는 해외 진출 사례 중 SPC와 함께 이뤄낸 한국에서의 성공 사례가 자세하게 언급돼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두 브랜드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저자는 SPC의 경영 관리와 더불어 던킨 본사가 수평적 문화를 체화한 덕분에 더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이 사례는 국내 조직 문화를 개선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성공에 대한 큰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