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오디션 도전했다 '자격 논란' 일어난 15살 참가자

인사이트Twitter 'i_baku2020'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일본의 유명 잡지 'JUNON'이 지난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


일본판 '프로듀스 101'이라 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는 13~22세의 남성 참가자들이 대중과 기획사들의 주목을 받고자 춤, 노래, 연기 등 각자의 재능을 펼친다.


올해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남성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번에는 참가 직후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모은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티투데이는 뽀얀 피부와 가녀린 이목구비로 참가 자격 논란(?)을 일으킨 소년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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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시마네 현 출신의 15세 소년 이데가미 바쿠(井手上漠)이다.


이데가미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시작으로 미용과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데가미는 얼굴까지 내려오는 단발과 옅은 화장, 스타일링 등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본격적으로 모델에 데뷔할 준비를 갖춰나갔다.


간혹 친구들은 이데가미의 모습을 낯설어하거나 비웃기도 했지만, 이데가미는 남들의 시선에 절대로 기가 꺾이는 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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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데가미는 지난달 열린 제 3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당시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남자'로 주목을 받은 이데가미는 본선 무대에서 미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또다시 팬들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이곳에서 이데가미는 비록 콘테스트 최고의 영예 '그랑프리'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셀프 프로듀스 상을 수여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이후 우승자 못지않은 주목을 받게 된 이데가미는 지금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데가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옛날부터 마법소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동경해왔었다"며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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