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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나와 무대 찢어놓은 '세젤예' JYP 연습생 황예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황예지가 '더 팬'에서 수준급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SBS '더 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2PM 준호가 극찬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가 '더 팬'에 등장했다.


연습생 황예지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준호의 추천으로 무대에 선 황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는 "서바이벌 출신인 내가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JYP의 비밀병기"라고 황예지를 소개했다.


이날 황예지는 자라 라슨의 '에인 마이 폴트(Ain't My Fault)'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인사이트SBS '더 팬'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에 검은색 크롭탑, 긴 바지, 운동화를 매치한 황예지는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다.


고양이를 닮은 새침하고 상큼한 비주얼과 달리 허스키한 목소리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황예지는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와 랩을 하며 그루브 넘치는 몸짓으로 음악을 표현했다.


1절이 끝나자 황예지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춤을 선보였다.


인사이트SBS '더 팬'


연습생임에도 무대 위에서 긴장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황예지는 수준급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JYP 비밀병기라는 타이틀 속에 등장한 황예지. 그러나 무대 후 아쉽다는 팬 마스터들의 심사평이 쏟아졌다.


보아는 "혼자 나와서 자기가 퍼포먼스 했다는 건 정말 칭찬해줄 만하다. '어떤 스타가 될까' 궁금증이 생겼다"고 칭찬하면서도 후반부 립싱크를 지적했다. 그는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하며 표를 주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더 팬'


이상민과 김이나도 표를 주지 않았다. 팬 마스터 중 유희열이 유일하게 표를 줬다.


결국, 황예지는 총 197표를 획득했고 3표가 부족해 탈락 후보가 됐다. 황예지는 "아쉽긴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더 각성해서 나오겠다"며 눈물을 참고 포부를 드러냈다.


온라인 투표가 남아 있어 아직 탈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 황예지는 탈락 후보에 선정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와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Naver TV '더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