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연구소'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진짜 사나이 300'에서 그룹 우주소녀 멤버 은서가 완벽한 영점사격을 보이며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백골부대 최정예 전투원이 되기 위해 도전에 나선 진짜 사나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점사격 훈련에 나섰다.

훈련의 목표는 세 발의 총알을 쏴 표적의 영점 주변 최대한 밀집된 탄착군을 형성하는 것이었다.

MBC '진짜 사나이 300'

MBC '예능연구소'

이를 이미 알고 있던 군필자 출신 연예인들은 빠르게 적응했다. 하지만 라비, 나르샤, 조현 등의 미필자들은 영점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첫 사격임에도 특출난 사격실력을 보인 에이스가 있었다. 바로 우주소녀 은서.

은서는 표적지 영점에 정확히 총알 세 발을 박아 넣으며 월등한 사격 실력을 뽐냈다.

실제 군필자들도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다.

MBC '진짜 사나이 300'

앞서 은서는 영점사격에 대비한 훈련 당시 사격 조교에게 끊임없는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인지 은서는 완벽한 영점사격 결과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지도 교관은 "203번 훈련병은 누가 뭐래도 합격"이라며 은서의 사격실력을 인정했다.

과연 박재민, 김재우, 셔누, 조현 등 운동선수 출신들로 이뤄진 역대급 최정예 진짜 사나이들 중 은서가 진정한 에이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앞으로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