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회사 대표 '송혜교'에게 술주정 부리며 입에 '오징어 다리' 물려준 박보검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 앞에서 깜찍한 술주정을 부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신입사원 환영회 자리에서 만취한 김진혁(박보검 분)과 그를 데려다주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진혁의 입사 전, 쿠바에서 우연히 동행했던 두 사람.


차수현은 김진혁에게 "쿠바 때 일 갚겠다"라며 차에 타라고 권유했고, 김진혁은 환하게 웃으며 승낙했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제대로 만취한 김진혁. 그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그는 "넥타이에 지퍼가 달렸다. 넥타이를 맬 줄 모르는데 이게 있어서 편하다"라며 자신의 양복을 가리킨 뒤 "남자는 슈트지"라고 소리쳤다.


차수현은 김진혁의 술주정이 귀여운지 희미한 미소를 띤 채 이야기를 들어줬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차수현 덕분에 집에 편하게 도착한 김진혁은 감사의 표시로 환영회에서 선배가 챙겨줬던 오징어 다리를 꺼내 보였다.


차수현은 기겁하며 이를 거부했지만, 김진혁의 애교에 넘어가 오징어를 입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보는 이를 절로 미소 짓게 하는 두 사람의 '케미'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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