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남편 김원효에게 결혼 후 모은 '돈' 전부 준 심진화

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에게 통 큰 수표 선물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해 남편 김원효에게 감동 선물을 전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심진화는 "방송 활동뿐 아니라 홈쇼핑 출연과 김밥 집까지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 바빠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덕에 2년 전부터 남편보다 수입이 많아진 심진화는 남편에게 깜짝 선물을 계획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심진화는 "최근에 홈쇼핑 수익을 통해 목표로 했던 금액이 채워졌다"면서 "돈이 채워진 어느 날, 제 통장에 있는 돈을 꺼내서 수표로 만든 뒤, 남편에게 편지까지 써서 아침상과 함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원효에게 통장에 있는 모든 돈을 다 줬다. 그게 행복했다. 남편이 아직은 그걸 수표로 가지고 있는데 차를 사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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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현실 남녀2'


심진화는 지난 16일 출연한 MBN '현실 남녀2'에서도 "제가 결혼하기 전에 900원도 없었는데 김원효 씨를 만나고 너무 행복하게 제 삶이 달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제가 이렇게 돈을 모은 것은 남편 덕이라 생각했고 그 돈을 남편에게 전부 선물했다"면서 남다른 남편 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9월 25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올해 결혼 8년 차를 맞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