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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요즘 대세 웹소설과 콘텐츠 업계 지각변동 다룬 '웹소설의 충격' 출간

웹소설의 과거,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요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소위 '순문학'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웹소설이 새로운 소설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6일 요다는 인터넷을 넘어 종이책 시장까지 정복하고 있는 웹소설에 대해 이야기 한 '웹소설의 충격'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웹소설이 '뜨는' 시장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 책은 일본 서브컬처 저널리스트이자 비평가인 이이다 이치시(飯田一史)의 책으로 해당 나라의 사례를 반영하고 있다.


2010년대 일본에서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소드 아트 온라인' 등 인터넷 소설 투고 플랫폼에서 인기를 끈 작품을 책으로 만드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치시는 이 책에서 웹소설의 등장이 소설 및 콘텐츠 업계에 미친 변화를 분석한다.


그리고 인터넷 소설 투고 플랫폼을 통해 연이어 히트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구조를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과 상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설한다.


한국의 웹소설 시장은 일본보다 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용하고 있고,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웹소설 등장 이후 소설 및 콘텐츠 업계의 변화를 분석한 책은 사실상 없다.


때문에 이 책은 웹소설의 과거,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