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포착된 SUV '투싼'이 소형차 '모닝' 완전 덮쳐버린 교통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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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부산에서 SUV 차량이 소형차 모닝을 완전히 덮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 2층 주차장 오르막길에서 모닝 차량이 투싼 차량에 완전히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대형마트 주차장 오르막길에서 후진을 하던 투싼은 뒤에서 대기하던 모닝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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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모닝 차량은 전면 유리와 범퍼가 크게 부서졌다. 

당시 차량에 있떤 68세의 여성 A씨는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싼 운전자 B씨가 마트 2층 주차장 오르막길에서 급회전 구간을 돌다가 후진 기어를 넣고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현재 목격자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도 강원도 홍천에서 모닝 차량과 투싼 승용차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홍천구 속초저수지 인근에서 모닝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투싼과 정면으로 충돌했으며, 이로 인해 모닝 운전자 남성이 병원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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