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김밥 재료 사 오랬더니 14만원어치 '한우' 사온 신서유기 '허당' 안재현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서유기' 안재현이 김밥 재료로 '한우 등심'을 준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사 온 재료로 만든 '복불복' 김밥을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 어떤 식자재를 구매할지 상의하지 않은 채 각자 시장으로 향했다.


각기 다른 재료를 손에 들고 한자리에 모인 이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멤버들 간 같은 재료를 사 오기라도 했을까 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강호동이 가장 먼저 자신이 구매한 '김'을 꺼내놨다.


강호동은 "나를 김호동으로 불러 달라"며 김밥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김'을 골라온 자신을 뿌듯해했다.


하지만 곧이어 은지원도 '김'을 사 온 것으로 밝혀져 지탄(?)이 쏟아졌다.


이수근은 무말랭이, 송민호는 청양고추, 피오는 단무지를 김밥 재료로 골라왔음을 밝혔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안재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종이봉투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바로 한우 등심. 안재현은 "삼겹살을 사려고 했는데 어차피 내 돈이 아니니까 소고기를 샀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누가 한우 등심을 김밥에 넣어 먹냐"며 "한 팩에 3만 원 짜리다. 총 14만 원치를 산 것"이라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준비해온 재료를 모아 만든 김밥을 먹은 멤버들. 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자화자찬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Naver TV '신서유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