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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리더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떠난다···"나머지 6인은 재계약"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뷰티쁠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인기 아이돌 블락비 리더 지코가 소속사를 떠난다.


23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코를 제외한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등 멤버들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소속사에 남기로 했다.


세븐시즌스는 "각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 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및 유닛 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BlockBOfficial'


소속사를 떠났으나, 지코가 블락비를 탈퇴한 것은 아니다.


세븐시즌스 측은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켜다.


한편, 블락비는 2011년 데뷔해 '난리나', '닐리리맘보', '베리 굿'(Very Good), '헐'(HER), '토이'(Toy), '예스터데이'(YESTERDAY),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등의 곡으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코는 팀 활동뿐 아니라 솔로와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의 솔로곡 '아티스트'(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보이즈 앤드 걸즈' 등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