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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류 역사의 베일을 벗을 위대한 도시의 발굴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 출간

지금껏 풀지 못한 수많은 인류의 불가사의에 대한 유력한 답들을 갖고 있는 답을 찾은 잃어버린 도시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나무의철학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5년 중앙아메리카 깊은 정글 속에서 세기적인 관심을 집중시킨 매력적인 고고학 발굴이 이루어졌다.


19일 나무의철학 출판사는 몸의 절반은 인간, 절반은 원숭이인 신비로운 존재가 만들었다는 전설 속 '황금 도시'에 대한 이야기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당시 고고학계는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모험가, 탐험가, 고고학자들이 그 베일을 벗기고자 하는 도전이 모두 실패로 끝났던 도시를 찾은 기쁨에 환호했다.


새로운 도시를 찾은 덕분에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수수께끼를 풀 다양한 단서들이 나타났고 이를 통해 인류 역사에 관한 새로운 가설과 연구들이 탄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의 자연사박물관 에디터로 일하던 저자 더글러스 프레스턴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파원 자격으로 당시 탐사대에 합류해 그 흥미롭고 놀라운 발굴 현장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황금 도시에 지금껏 풀지 못한 수많은 인류의 불가사의에 대한 유력한 답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며 이 탐사 프로젝트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발굴 중 하나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덕분에 이 책 또한 출간 후 44주 연속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글로벌 미디어들을 통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와 함께 책을 통해 유적지 발굴에 따라나서다 보면 바로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세계가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 이해하고 세계가 얼마나 편협하고 불충분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