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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아요"···'미우새' 방송 후 홍진영이 올린 당부의 글

가수 홍진영이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후 당부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친언니와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출연 후 팬들에게 당부하는 글을 남겼다. 


지난 18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우새 보셨나용? 제 친언니랑 처음으로 방송에 같이 나오게 됐는데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아무래도 연예계 쪽에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게 처음이기 때문에…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아요. 마음이 여린 언니랍니당… 이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당^^"이라며 도를 넘는 댓글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홍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과 홍진영의 5살 많은 친언니 홍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의 언니는 동생 못지않은 흥과 거침없는 입담, 수준급의 가창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에 '홍진영 언니'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오르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 1위 감사합니다. 이런 관심 처음 받아봐서 부끄럽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세간의 관심에 혹여나 상처받을 언니를 걱정하는 홍진영의 모습에 팬들은 "걱정 말라", "언니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두 분 우애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