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신간] 300만 독자 사로잡은 판타지 고전의 11년 만의 귀환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권 출간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을 대표하는 판타지 대표주자 전민희 작가가 11년 만에 신작을 발표했다.

인사이트엘릭시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국내외 총 판매량 300만부로 한국 판타지의 현재진행형 전설이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16일 문학동네 임프린트 엘릭시르에서는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을 대표하는 전 작가가 11년 만에 발표한 소설로 더욱 의미 깊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원래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1,2부가 절판된 이후 온라인과 전자책을 통해서만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바람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엘릭시르에서는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원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1,2부를 올겨울과 내년 상반기에 잇따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량 총 160만부를 넘은 밀리언셀러이자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부를 훌쩍 넘는 아시아 판타지 대작 '룬의 아이들' 시리즈.


새 시리즈로 독자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