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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7' 첫방 앞두고 세상 떠난 친구 떠올리며 눈물 흘린 나플라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거머쥔 래퍼 나플라가 하늘나라로 간 절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에필로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나플라가 '쇼미더머니777' 에필로그 인터뷰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 에필로그'에서는 TOP3에 오른 나플라와 루피 그리고 키드밀리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나플라는 우승을 거머쥔 후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이널 무대 후 최종 승리자가 나플라로 확정되자, 루피와 키드밀리는 언제 그와 경쟁했냐는 듯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에필로그'


이후 무대를 내려온 이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때 나플라는 "아 알렉스한테 뭔가…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나플라의 입장에서는 기쁜 순간을 친한 친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현실이 가혹했을 터. 


그러자 절친 루피는 "알렉스는 나플라의 친한 친구인데 쇼미더머니 첫 방송 며칠 전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 장면을 보면 제일 좋아해 줬을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에필로그'


이어 루피는 "나플라의 앨범에 그 친구 목소리가 들어갈 정도로 친했다"고 덧붙였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키드밀리는 나플라를 말없이 껴안아 주면서 따뜻하게 위로해줬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플라에게 이런 아픈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하늘에서 친구가 기뻐하고 있겠다", "친구 잃은 아픔 정말 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