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현진 얼굴 '보고 싶어' 죽음 감수하고 '수술' 고민하는 이민기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세계(서현진 분)가 끝내 서도재(이민기 분)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서도재는 안면실인증 수술을 고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병이 자신을 구하려다 생긴 사고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안 한세계(서현진 분)가 헤어짐을 선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세계는 자신 때문에 서도재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힘들어하며 "나를 잊어요. 우린 함께 있는 한 행복할 수 없다. 염치없이 부탁한다. 우리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다.

곧 한세계는 절친인 유우미(문지인 분)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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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전해들은 유우미는 깜짝 놀라며 "그저 사고였을 뿐 네 탓이 아니야"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한세계는 "더이상 사람들 앞에서 웃을 수 없다"며 오열했고, 유우미는 한세계를 꼭 안아주며 "은퇴하자"고 말했다.

한세계가 은퇴를 발표할 시기, 서도재는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고민했다.

과거에도 그는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술 도중 죽을 수도 있다는 위험이 따라 이를 생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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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세계를 사랑하게 되면서 서도재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찼다.

결국 서도재는 과거를 떠올리며 목숨을 걸고 안면실인증 수술을 할 결심을 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세계는 "도망치지 말라는 말 못지켜서 미안하다. 나 못찾을 거다. 이제 한세계 아니라 사라지는 여러 얼굴로 살 거다. 이게 맞다"며 "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마지막 사랑을 고백했다.

서도재는 곧바로 한세계를 향해 달려갔지만 이미 텅 비어버린 집을 보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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