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친구와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여자친구, 알고 보니 그 친구가 남자였다.
지난 8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측은 13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친구 몰래 그녀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20년 지기 남자사람친구(남사친)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남사친은 "야 채희야 이번 여행 진짜 재밌었지 않아?"라며 살갑게 여자친구와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
이후 충격에 휩싸인 남자친구는 고민 끝에 "그럼 둘이 잤어?"라고 물었다.
믿었던 여자친구는 오히려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이건 내 가치관이야"라며 짜증을 냈다.
해당 VCR을 본 출연진들은 이성인 친구와의 해외여행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서장훈은 "꼭 단둘이 여행을 가야만 했냐"라며 이를 악물었고, 주우재는 차오르는 분노에 욕까지 내뱉었다.
이들의 반해 곽정은은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는 남녀도 있잖아요"라며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20년 지기 남사친과 여행을 간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오늘(13일) 밤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확인해보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