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신간] 대한민국 경제석학 34인의 명징한 미래 예측서 '2019 한국경제 대전망' 출간

북한과 사상 최대의 평화 기류 조성, 미국의 금리 인상, 현 정부의 복지와 성장의 딜레마 불안한 한국 사회의 지침을 결정하는 전망서가 출간됐다.

인사이트21세기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경제를 넘어 협력과 상생 그리고 혁신의 해법을 찾는다.


지난 5일 21세기북스는 대한민국 경제 석학 34인의 명징한 미래 예측서 '2019 한국경제 대전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마침내 도래한 한반도 평화 시대, 북한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가?


2018년 들어서 미국과 북한, 트럼프와 김정은의 '빅딜'로 남북한은 유례없는 평화 무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비핵화 협상의 유의미한 결과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더욱이 외부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무역 분쟁이 악화일로로 들어섰다.


미국의 지속적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 특발성 위기를 촉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10년 주기 외환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복지-조세-국가 채무'라는 세 마리의 토끼, 즉 '재정 트릴레마'가 큰 숙제다.


현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이 도마 위에 오른 데다 복지와 성장의 딜레마를 해결해야 하는 한국경제가 유럽식 복지국가의 함정을 뛰어넘어 제3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출간하는 이 책 속에는 경제 석학 34인은 한국 내 경기 전망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상대국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선이 있다.


2019년에 우리가 어떻게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구체적인 방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