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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문학 초심자 '어른이'에게 안성맞춤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보급판 세트' 출간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 되는 인문고전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주니어김영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화로 읽는 인문고전 시리즈가 있다.


지난달 25일 주니어김영사는 교보문고를 통해 500만부 판매 돌파 기념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시리즈(전 60권)의 보급판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추천한 인문 고전을 쉽고 재밌게 만화로 풀어낸 것이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다.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다.


여기에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덕분에 어린이가 아닌 인문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어른이'에게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