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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상청보다 확실한 날씨 맞추는 법 알려주는 '기상 구조 교과서' 출간

일기도와 기상 사진을 읽고, 분석하고, 응용해 날씨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보누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기상청보다 더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 있다.


지난 25일 보누스 출판사는 구조와 원리를 철저히 밝히는 기후 메커니즘 해설서 '기상 구조 교과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산을 챙기지 못한 아이가 걱정스러운 엄마, 갑자기 내린 폭우로 엉망이 된 논밭을 바라보는 농부, 태풍 때문에 출국하지 못한 여행객, 예상 못 한 추위로 마케팅 행사를 망친 홍보 사원 등.


누구나 한 번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곤란과 낭패를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매년 관측 기술이 발전하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일기예보를 한다는 말이 들린다.


그러나 예측을 잘못하는 건지 날씨가 워낙 예측 불가능한 영역인 건지 열번에 한두번은 꼭 어긋나는 예보에 마음이 답답하다.


현대는 과학의 시대다. 날씨가 변하는 이유도 모른 채 하늘을 향해 무작정 화를 내거나 기계적으로 날씨 뉴스를 받아들이는 일은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날씨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생명과 재산을 좌지우지한다. 무관심한 시선으로 날씨를 바라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의 눈으로 날씨의 구조와 원리를 파헤쳐 본다.


구름, 비, 바람, 눈, 태풍, 장마, 무더위가 어떻게 발생하고 변하는지, 또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일기도와 기상 사진을 읽고, 분석하고, 응용해 날씨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