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서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알려주는 컬러링의 모든 것이 담긴 컬러링북이 첫 출간됐다.
지난 19일 내친구의서재 출판사에서는 200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나카무라 유스케의 15년간의 활동 전부를 집약한 컬러링북 '컬러 미(Color Me)'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유스케는 테마를 돋보이게 만드는 절묘한 구도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수많은 모티프, 섬세한 선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정평 높다.
그가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는 내용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표지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1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더불어 북 일러스트에 있어서 '나카무라 유스케'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나카무라 유스케의 첫 컬러링북 '컬러 미(Color Me)'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외에도 '세일러복과 기관총' 등 유명 소설 표지가 더해졌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록밴드 ASIAN KUNG-FU GENERATION,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다 마사시 등 유명 뮤지션의 앨범 재킷도 눈에 띄는 작품 중 하나다.
상품 홍보 일러스트와 오리지널 일러스트 등 그의 대표작 40점을 엄선해 담아내 독자들의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