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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간관계 고민은 '거리' 하나로 해결하는 방법 알려주는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출간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유독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포레스트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리는 상대도 나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바꿀 수 있는 건 그와 나의 거리일 뿐"


지난 10일 포레스트북스는 사람 때문에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권하는 심플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기껏 위한다고 했더니만 오지랖 부린다며 싫어하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낫겠다 싶어 내버려 두면 무심하다며 서운해한다. 인간관계가 그렇다.


아주 미묘한 한 끗 차이로 친절은 참견이 되고 배려가 무관심이 되어 버린다.


이렇듯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흔히 상대의 눈치를 살피며 그의 입맛에 맞게 나를 바꾸거나 '대화 좀 하자'는 식으로 상대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애쓴다.


분명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았건만 왜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남는 것은 상처뿐인 걸까?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마스노 슌묘는 복잡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심플한 해결책을 권한다.


나에게 속하지 않은 것,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만 힘써 행하면 된다는 것.


인간관계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상대와의 거리'다.


마스노 슌묘는 선(禪) 사상을 예술 형태로 치환한 공간, '선의 정원'을 만들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모든 소재가 서로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의 정원이 완성된다고 말한다.


인간관계에서도 '거리' 하나만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깨달음과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유독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거리를 설정한다.


잘 맞지 않는 불편한 상대와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선의 정원에 빗대어 친절하게 소개한다.


지금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혼자 끙끙 고민하는 대신 그 사람에게서 살짝만 떨어져 보자.


그러면 내가 원하는 만큼 다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할 필요도 없고, 너무 가깝다고 여겨 억지로 밀어내지 않아도 된다.


가끔은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기도 하니까.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읽고 거리 조절만 잘 해도 당신은 상대에게 '오지랖 넓은 사람'에서 '친절한 사람'으로, '무딘 사람'에서 '배려 넘치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