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21세 청년 무참히 살해한 '강서구 PC방 살인마' 얼굴 공개

서울 강서구 PC방에서 21살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서울 강서구 PC방에서 21살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


22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김씨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는 서울지방경찰청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에서 김씨의 얼굴과 실명 공개가 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경찰은 언론에 사진을 제공하는 대신, 언론 노출 시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을 선택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김씨는 소문과는 달리 조선족이 아닌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모 씨를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JTBC 뉴스룸


김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신씨에게 이유 없이 분노를 표출하며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자 PC방에서 300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 신씨를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