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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발표에서 '인싸'되고 싶은 대학생이 잊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교수님과 학우들에게 인정받는 학생이 되기 위해서 팀 발표자가 될 경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많은 대학에서 배운 것을 확인하기 위해 '발표'라는 방법을 활용한다.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모든 사항을 꼼꼼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생들에게 학교 과제 중 발표만큼 부담스러운 것 또한 없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준비는 부족한 것 같고 막상 학우들 앞에 서면 말문이 막히기 때문.


막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인 형님들에게 보고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 '승진의 정석'에서 발표의 비법을 살짝 가져왔다.


교수님에게 칭찬받는 동시에 과친구들 마음까지 '확' 사로잡을 방법을 알아보자.


인사이트한국경제신문


30초 두괄식


최근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늘고 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발표를 듣고 있는 학우들이나 교수님 또한 다음 시험 일정이나 과외 등 딴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30초 안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 것인지 단기간에 전달하는 것은 청자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확실한 목적성


'A'에 대해 알아봐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B'를 파고드는 사람이 있다.


B 또한 A와 관련된 일일지라도 중심 내용이 아닌데도 비중 있게 다루려 한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 때야 상관없지만 발표를 하려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사실.


무엇이 핵심 내용인지 정확히 파악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넉넉한 수다


지나치게 완벽하게 준비하면 발표가 너무 일찍 끝난다는 단점도 있다.


완벽한 발표에는 사실 질문도 많지 않다. 


시간이 많이 남아 썰렁할 때를 대비해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미처 발표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준비하면 좋다.


듣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팀원들의 노고를 알 수 있고 또 다른 정보를 얻음으로써 플러스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