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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 ‘신고식 햄버거’ 8개 먹인 회사 (영상)

신입사원이 토할 때까지 강제로 햄버거를 먹이고, 이를 두고 내기까지 벌인 철없는 회사원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

via CehuginD125​ YouTube

신입사원이 토할 때까지 강제로 햄버거를 먹이고, 이를 두고 도박까지 벌인 철없는 회사원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 소재의 상품 중개 회사 마렉스 스펙트론(Marex Spectron)의 황당한 신입사원 신고식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신분을 공개하지 않은 23살 신입사원이 햄버거 여러 개를 꾸역꾸역 먹고 있다.

그의 주위를 둘러싼 선배들은 그가 60분 이내에 햄버거 8개를 먹을 수 있는지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via CehuginD125​ YouTube

성공에 표를 던진 한 사원은 "최선을 다하라. 이번 것은 3분 안에 먹어 치워야 한다. 300파운드(약 48만 원)가 걸려있다"며 격려(?)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내내 얼굴이 어두웠던 신입사원은 결국 여태껏 먹었던 햄버거들을 모두 쏟아내고 만다.

기존 사원들은 이 모습에도 환호하며 전혀 죄책감 없이 조롱을 계속했다.

한편 마렉스 스펙트론 측은 "이 사건은 1년 전에 발생했으며, 우리도 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이미 내부적으로 해결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