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527돌 한글날 맞아 18년 만에 국어어원사전 증보판 '새국어어원사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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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시대와 함께 변한 새로운 한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지난 10일 보고사는 2000년 펴낸 국어어원사전 증보판인 '새국어어원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의 모태가 되는 '국어어원사전'은 지난 2009년 작고한 국어학자 서정범 경희대 명예교수의 역작이다.


'새국어어원사전'에는 현존 어휘뿐만 아니라 소실어와 선사시대어도 포함해 총 1600여 어휘의 어원이 밝혀져 있다.


이번 책은 서 교수의 제자 박재양 경희대 교수가 당시 미포함된 연구 결과를 추가해 재출간한 것이기도 하다.


추가 발굴한 어원과 함께 우리나라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불교 관련 용어에 관해 설명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어원 연구를 위해서는 폭넓은 외국어 연구가 필요함을 밝히며 터키어, 몽골어, 퉁구스어, 에스키모어, 일본 홋카이도 원주민 언어인 아이누어, 오키나와 언어인 류큐어와 한국어를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올해 발족한 서정범기념사업회가 기획한 총서의 첫 번째 책으로 앞으로 출간될 책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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